비염 | 축농증 |
비중격 만곡증 | 알레르기 면역치료 |
만성 비후성 비염이란?
비염이랑 콧물, 재채기,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 동반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
만성 비후성 비염은 만성 비염의 염증상태가 진행되어 발생한 결과로 작업환경, 약물, 음식, 자극물질 등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발생 코막힘이 주요 증상 심할 경우 콧물, 후각장애, 두통 등
코 속 내시경으로 비점막의 염증 정도를 확인하고 컴퓨터 단층촬영(CT)를 촬영하여 비점막과 뼈의 비후 정도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치료는 비후된 비갑개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 콧구멍 내의 숨 쉬는 공간을 확보해주는 비갑개 절제술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콧물/재채기/코막힘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면역질환 입니다. 코 점막이 진드기나 꽃가루 같은 특정한 물질(항원)에 대해 예민하기 때문에 발생 하며 증상이 코감기와 비슷해 오랜 기간 알레르기인지 모르고 감기 치료를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증상은 연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눈과 코의 가려움증, 코막힘 입니다. 재채기와 콧물 증상은 주로 아침에 심했다가 오후에는 감소하게 되며, 코막힘 증상은 계속 지속됩니다. 눈물, 두통, 후각 감퇴 폐쇄성 비음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합병증으로는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이란?
부비동염(축농증)이란 부비동(코 주위 얼굴 뼈 속 빈 공간)의 입구가 막혀서 제대로 환기 및 배설이 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염증이 발생하여 진행된 상태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얼굴 통증,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등의 증상 심할 경우 후각감퇴, 두통, 집중력 감소를 호소 / 중이염 및 기관지염을 유발 /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
코 속 내시경으로 비강내의 병리적 변화를 관찰, 컴퓨터 단층촬영(CT) 염증 부위와 정도를 정밀파악
만성 부비동염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여 환기와 배설이 이루어지게 하고 원인이 되는 코 안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해주어야 합니다. 현재는 부비동 내시경수술이 보편화 되어 콧구멍 안으로 정밀하면서도 신속하게 수술 및 처치가 가능합니다.
내시경 축농증 수술이란?
축농증(만성부비동염)이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 내시경을 이용하여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만성부비동염(축농증)의 치료는 기본적으로는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입니다. 그러나 충분한 기간을 두고 항생제를 바꿔가며 약물치료를 했으나 이에 반응이 없거나, 비강 내에 물혹(폴립)이 있는 경우, 해부학적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 약물 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내시경 축농증 수술 과정
코 밖으로 절개하지 않고, 콧속으로 내시경을 넣어 정상 점막을 보존하면서 병변만 제거하게 됩니다. 내시경은 OLYMPUS사의 디지털 내시경 장비를 사용하여, 수술 방법은 일본 지케의 의대 이비인후과 수술 연수를 통해 습득한 수술법으로 세밀하고 꼼꼼한 수술방법이 특징입니다. 수술시간은 병변의 위치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당일 입원-수술-수술 당일 퇴원을 하게 됩니다. 수술 후 약 6주간의 약물치료 및 주 1~2회 간격의 통원치료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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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 만곡증이란?
비중격은 양측 비강을 나누는 연골과 뼈로 이뤄진 구조물입니다. 비중격이 한 쪽으로 휘어져 비강이 좁아지면 다양한 증상을 발생시키는데 이 질환을 비중격 만곡증이라고 합니다. 비중격이 휜 정도가 심할 때 흰 비중격이 한쪽 코를 막게 되어 코 막힘이 심해지므로 휜 비중격을 수술을 통해 바로 잡아야 합니다.
코가 평소에도 자주 막혀요
대표적인 증상은 코막힘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양쪽 코를 번갈아 가면서 막히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비중격이 휘어진 곳에서 답답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러나 항상 만곡된 부분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간혹 상대적으로 넓은 쪽 코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중격 만곡증이 장기간 유지시 그 외에도 후비루증후군, 구호흡, 수면장애, 두통, 비음, 후각장애, 주의산만, 기억력 감퇴를 일으키고 만성 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속 내시경으로 비중격의 굴곡 정도를 관찰하고 컴퓨터 단층촬영(CT)를 촬영하여 굴곡의 정도와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
보존적 치료
수술 치료
면역치료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 그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을 낮은 농도로부터 소량씩 투여량을 증가시켜 환자가 이겨 낼 수 있게 증량 투여하여, 면역력을 얻음으로서, 과민반응을 줄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게 해주는 치료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원인 항원을 회피할 수 없는 경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어 불편감이나 치료 경비를 보상하고도 남는 경우, 흔히 사용하고 있는 항히스타민제와 스프레이 치료에도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의 환자에게서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치료법은 아닙니다. 나이가 너무 어리다거나, 중증의 천식환자의 경우, 심각한 면역질환 및 임신중인 경우에는 할 수 없습니다. 면역요법은 크게 설하면역(혀밑에 녹여먹는 방법: 타블렛타입과 물약타입으로 나뉨)과 피하면역(주사제방식)으로 나뉘어집니다. 또한, 설하요법, 피하요법 모든 면역치료는 3년~5년정도의 장기간 유지해야 합니다.
설하요법 면역요법은 약 종류들마다 보관법(타블렛타입 : 실온, 물약타입 : 냉장) 및 사용법이 다를 수 있으나, 피하면역요법에 비해 치료과정의 고통이 없으며, 아나필락시스 발현 위험이 낮아 안전성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 자주 올 수 없는 중고등학생이나 직장인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모든 항원에 대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원인 항원이 집먼지 진드기일 경우에만 제한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에 대해 제한적인 설하면역요법에 비해 피하면역요법의 장점은 최대 6가지 원인 물질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게끔 함으로써, 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좋을 수 있으며, 설하면역요법에 비해 많음 임상경험이 축적되어 있어서 중요 알레르겐에 대한 유지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두가지 요법 모두 치료 효과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5년 이상 면역 치료를 받아야 하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각각 요법 모두 장단점이 있고, 각 환자 및 클리닉마다 적절한 방식을 선정하여 치료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